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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를 피하고자 김해에서 한 달 조금 넘게 머물다 왔습니다. 잘 모르던 곳이라 집밥을 주로 먹던 그때, 친척 모임이 있어 가게 된 6선 명가! 주촌은 김해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하는 곳이라 아파트가 생기고, 편의시설들이 막 들어서려고 하는 중이에요. 저녁식사 모임이었기에, 아이들 둘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가는 식당에 놀이방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처음 와보는 식당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와~"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 눈이 빨라요. 놀이방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 역시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를 외쳤습니다. ㅎ 서울에서는 정말 보지 못한 식당의 놀이방이에요! 트램펄린, 미끄럼틀, 회전 바(?) 여러 놀이 기구가 있는 작은 키즈카페 같았답니다..
햇살이 따뜻한 초여름의 날씨- 왠지 계속 나가야 할 것 같은 날들입니다. 코로나19 기세가 꺾이고 있는 요즘, 멋진 그대는 이제 재택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건 좋지만, 재택근무가 줄어드는 건 너무나 아쉽네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멋진그대와 둘이 식사를 하기로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 날은 푸짐하고 깔끔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서울 시청 부근은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에 사람들이 줄을 주욱~ 서 있어요. 모두들 점심식하는 해야 하니까요~ 전 자유로운 몸이라 11시 반이 살짝 안 된 시간에 식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날은 제가 첫 손님이었어요.ㅎ 찾아보니 11:30이 오픈 시간이었답니다. 해물이 듬뿍 올라간 해물뚝배기~ 그 시원한 국물 맛은~! 크- 비진도는 분점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추운 겨울입니다. 종로에 맛있는 매운 닭도리탕이 있다고~ 멋진 그대가 알려주었죠. 육아로 저녁 외출이 어려운 저는... 이번에도 점심때 가보았습니다. 오픈은 오전 11:30쯤 한다고 합니다. 저는 12시 반쯤 도착했답니다.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어요.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잡내를 없앤, 얼큰~한 닭도리탕! 세운상가 옆의 안쪽 골목에 있는 계림- 골목에 식당도 많고, 닭도리탕 집도 많이 있습니다. 문 앞에 "계림 50년 전통" 이란 간판이 있으니,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종로 3가에 있는 계림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이미 점심 식사로 한참 드시고 있는 테이블이 보였습니다. 반주를 위한 술이 꼭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예요~ 저녁 시간이 더 잘 어울리는 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며칠 전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을 둘러보며 전화한 친구- "현대시티아울렛에 왔는데, 지하에 먹을 곳이 많아! 우리 여기서 만나자~" 먹을 곳을 보다 제 생각이 났나 봐요; 약속 날짜를 잡고, 친구를 만나러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갔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에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에 도착했습니다~ 뭘 먹을까? 푸드코트와 식당가엔 먹을 곳이 참 많이 있습니다. 입구에 놓인 메뉴와 사진을 보다가 맘에 쏙- 들어온 "경성 함바그"에 들어갔습니다. 100% 소고기로 만든 수제 패티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함바그!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경성 함바그 실내 분위기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정말 서양의 클래식한~..
육아를 하는 저는 또 낮에 영업하는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화력이 센~ 화로 불에 구워 먹는 고기를 먹고 싶었어요. 멋진 그대가 재택을 하는 날이라 둘이 점심에 고기를 먹기로 했어요. 점심 맛집은 역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야죠. "경성고기꾼"은 오전 11:30에 오픈합니다. 역시, 고기는 화력이 센~ 숯불 화로에 구워야 제맛! 경성고기꾼에 도착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오픈한 지 얼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등심+토시+갈비를 같이 주는 "소한마리" 주문했어요. 주문 후, 바로 불을 놔주셨어요. 센 화력으로 고기를 구우려면 숯불을 예열하는 작업이 필요한가 봐요~ 불이 후끈해지는 게 느껴질 때쯤 테이블을 세팅해주십니다. 배가 고파서 세팅된 음식 중 소고기 뭇국을 먼저 후루룩 먹었어요. 요,..
수저가 처음 생길 때, '뭐하는 집이지?' 했어요. 뭔가 밥집 같은 이름 "수저가" 오픈하고 나니, 짬뽕집이었습니다. 궁금했는데, 한 참 만에 가게 된 수저가. 지나갈 때 식사시간에는 항상 대기자가 있는 걸 봤기에; 이번에도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차돌이 듬뿍- 들어간 맛난 짬뽕, 마늘이 듬뿍- 들어간 마늘 등심 탕수육 "프랜차이즈가 아닌 주인이 직접연구 조리하는 맛있는 짬뽕집입니다."라고 매장 밖에 아주 크게 써져 있습니다. 맛있다는 걸 강조하는 문구인거 같아요. 나중에 찾아보니, 서울에 수저가가 몇 군데 더 있더라고요;; ㅎ 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요. 메뉴 주문할때 점점 많이 사용하게 되는 키오스크! 수저가 짬뽕, 차돌 짬뽕, 마늘 등심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멋진 그대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