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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 맛집] 아이랑 식사하기 좋은 곳- 사르르~ 한우육회와 매콤한 밀면의 환상궁합!, "6선 명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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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 맛집] 아이랑 식사하기 좋은 곳- 사르르~ 한우육회와 매콤한 밀면의 환상궁합!, "6선 명가"

nicelifeju 2022. 5.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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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를 피하고자 김해에서 한 달 조금 넘게 머물다 왔습니다.

잘 모르던 곳이라 집밥을 주로 먹던 그때,

친척 모임이 있어 가게 된 6선 명가!

 

주촌은 김해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하는 곳이라 아파트가 생기고, 편의시설들이 막 들어서려고 하는 중이에요.

저녁식사 모임이었기에, 아이들 둘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가는 식당에 놀이방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처음 와보는 식당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와~"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 눈이 빨라요.

놀이방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 역시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를 외쳤습니다. ㅎ

< 작은 키즈카페 같던 "6선명가"의 놀이방 >

서울에서는 정말 보지 못한 식당의 놀이방이에요!

트램펄린, 미끄럼틀, 회전 바(?) 여러 놀이 기구가 있는 작은 키즈카페 같았답니다.

아이들은 김해 있는 동안 "6선 명가"를 식당이라고 안 하고, 키즈카페라고 하며 "키즈카페 다시 가자~"했어요. ㅋ

 

친척 모임이라 사진을 잘 찍지 못했습니다;; (아쉽;;)

그리고, 남편이 없었기에 아이들을 혼자 먹이고, 놀게 하느라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답니다. ㅜㅜ

<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 >

이렇게 부드러운 소고기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너무나 잘 먹던 고기~

아이들이 맛있다면서 놀이방을 잊었던 식사시간이었어요~ ㅎ

 


주메뉴 못지않게 맛있는 비빔밀면,
그리고... 입맛의 반전을 부른 사르르 녹는 육회!

 

드디어 배가 부르게 먹고 놀이방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

그리고 저는 여유 있게 밀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후 밀면~ 그전에 먹던 밀면과 다른 모습이었어요.

노란 지단 고명이 예쁘게 올려져 입맛을 당기는 밀면, 드디어 맘 편히 음식 사진을 찍었답니다.

< 잊지 못할 그 맛 비빔 밀면과 육수 >

식후에 먹는 거라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매콤, 달콤한 그 맛에 한 그릇 뚝 딱 비웠습니다.

 

그리고,  밀면을 먹던 중 나온 육회-

< 이렇게 맛난 육회라면 한 접시라도 먹겠어요! >

전 생고기 잘 안 먹는 사람이었어요.

남편은 육회, 육사시미 너무 좋아하지만... 전 육회 몇 가닥 맛보는 정도거든요.

음... 그런데 무심하게 먹었던 이 육회, 정말 맛났습니다.

생고기라는 생각을 못하고 냠냠 먹었어요.

 

김해에 또 가게 된다면, 아이들과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그때는, 점심때 가서 점심메뉴를 먹어보렵니다~~

 


ⓘ 김해 주촌 "6선 명가" 위치 알려드립니다.

 

 

* 글에 올려진 사진은 다른용도로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불펌 금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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