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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북촌으로 만나고 싶은 그 분을 기다리러 갔다. 점심시간을 넘겨서 만나야했기때문에 제 시간에 먹는 점심은 패스~ 과자하나를 옆구리에 끼고, 봄기운으로 날이 매우 따뜻해지고 있어 주변을 구경하고 있었다. 화분 파는 가게에 작고 예쁜 꽃들을 구경하며 약속장소에서 서성이고 있을때.... 배는 계속 꼬르륵~~ ㅠㅠ 가게 유리에 비춰지는 건너편에서 뛰어오는 그 분!!! 오늘 따라 어찌나 반갑던지.. ㅋ 완전 멋졌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곧 바로 그 분이 가자는 초밥집으로 향했다. 가회동에서 만난 "곰초밥" 작은 가게 앞에는 스쿠터 위에 떡하니 앉아 있는 곰인형~ 어찌나 귀엽던지.. ㅋ 예사롭지 않은 음식점이었다. 들어가서 초밥2인분 바로 주문하고 가게 안을 둘러보니.... 정말 작은 곳이었다. 일본의 작은 가게 분위..
프랑스 분위기가 풍긴다는 주변인들의 말을 듣고, 서래마을을 찾았다. 아.. 다녀온 사람 중 그냥 그렇다고하는 사람이 있어서 몇번을 망설이다... 두 가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말에 쉬고있는 친구에게 졸라서 가게 되었다. 첫번째 목적인 서래마을 구경! 이수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2곳을 경유해 서래마을로 갈 수 있다. 난 7호선이 고속버스 터미널 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갔다. 여기저기 걸어다녔는데, 집외에 어디가 이쁜건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는 ㅠㅠ 두번째 목적인 담장옆에 국화꽃에서 팥빙수 먹기! 여기저기 찾아 헤매다 드디어 찾아서 '담장옆 국화꽃' 입구 모습을 담았다.ㅋ 안으로 들어가 찍은 실내 모습... 작고 이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고,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포트, 컵을 판매하기도 하는..
너무 오래 된 내용을 올리려니... 좀 민망하네요 ㅋ 4월에 올렸어야 했는데,, ㅜㅜ 제주도의 마지막날 먹은 아침겸 점심.. 제주공항 근처인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올래국수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나는.. 고기가 들어간 국수란 말에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문처럼 사람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허기가져서 앉느라 정신이 없어서 입구에서 간판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못찍었다 ㅜㅜ 도착하자마자 번호표를 나누어 주진 않고, 주인 아저씨의 눈도장으로 순서를 기억한다. 그리고 곧 멸치국수, 고기국수, 비빔국수중에 1개를 선택해서 말하면 주문완료!! 난 생각도 안하고 고기국수를 주문했다. 4팀정도를 기다려서 드디어 들어간 식당 내부에는... 벽에 여기저기 매스컴에 보도된자료를 붙여놨다. 메뉴판... 일본..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날 저녁~ 동행한 분의 제주도 친구가 항상 그립다고하던.... 돔베고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서귀포에서 유명하다던 천짓골 식당.... 둘째날의 여정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천짓골 식당을 찾아 고고씽~~ 동행한 분의 아이폰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는... ㅎㅎ 아~ 나도 스마트폰 지르고싶다. ㅠㅠ 오후 4시쯤 천짓골 식당에 도착을 했다. 예상과는 달리 한산한 식당....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주인아저씨가 있었고, 식당은 6시부터라고 알려주셨다... ㅡ.ㅡ 그래서 사람이 없었군... ㅡ.ㅡ 돔베고기를 먹기 위해 일단 배고픔을 참고, 주변을 배회하다... 6시에 다시 찾아갔다... 그 사이 손님 한팀이 와있었고,..
제주에 오면 먹으려고 다짐했던, 2가지... 흑돼지와 회!!! 제주 올레길을 걸은 후, 첫째날 저녁.. 회를 먹기로 했다. 올레길 6코스 근처이고, 싸게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 여행을 가기 전 찾은 정보에 따르면, 싸고 맛있는 회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서귀포 시의 아케이드 상가의 한 활어집을 추천해주었다. 6코스 끝지점과 7코스 시작점에서 묵게된 첫날... 서귀포시 아케이드 상가의 "황금어장"이라는 회를 떠주는 활어집을 찾았다. 우리 앞에 먼저 온 손님이 한 팀 있었고, 그 다음이 우리팀... 4월 중순의 제주에서는 뱅에돔이 제철이라며, 맛있다는 주인아주머니의 추천에 따라... 벵에동 1kg정도를 주문했다. 주문한 이후 여러팀들이 몰려들었다. 역시 타이밍은 먹는건 타이밍..
봄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지 전이 생각난다. 어렸을때 엄마가 만들어주던 김치전도 생각나고. 초등학교때 학년이 바뀌어 새로 만나게 된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 친구가 만들어준 따끈따끈하고 바삭한 김치전을 잊을 수가 없다... 갑자기 그 시절이 생각나는 이유는... 나이때문인가 ㅋ 걸어오는 내내 "오늘은 집에 가면 꼭 김치전 만들어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이 빨라졌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직 남은 묵은지를 송송썰고, 밀가루+부침가루(두개를 섞어야 좀 더 쫀득하다고 한다.)에 소금간 약간, 계란 한 개와 물을 넣고 반죽을 한다. 후라이팬에서 김치전이 노릇노릇 익어가는걸 기다리는 시간이 왜이리 길었는지.. --; 드디어 김치전 완성! 보통 전과 막걸리를 마시지만, 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