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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delicious!

[서래마을 맛집] 담장옆에 국화꽃

nicelifeju 2010. 7. 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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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분위기가 풍긴다는 주변인들의 말을 듣고, 서래마을을 찾았다.

아.. 다녀온 사람 중 그냥 그렇다고하는 사람이 있어서
몇번을 망설이다...

두 가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말에 쉬고있는 친구에게 졸라서 가게 되었다.


첫번째 목적인 서래마을 구경!

이수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2곳을 경유해 서래마을로 갈 수 있다.
난 7호선이 고속버스 터미널 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갔다.

여기저기 걸어다녔는데,
집외에 어디가 이쁜건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는 ㅠㅠ


두번째 목적인  담장옆에 국화꽃에서 팥빙수 먹기!


여기저기 찾아 헤매다 드디어 찾아서 '담장옆 국화꽃' 입구 모습을 담았다.ㅋ




안으로 들어가 찍은 실내 모습...




작고 이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고,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포트, 컵을 판매하기도 하는 것 같았다.


편안한 자리로 골라 앉은 후..
메뉴판을 받았다. ㅋ



메뉴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우린 2인 set로 주문을 했다.
밤대추팥빙수 1인 or 단팥죽
+
우리떡2
+
아메리카노 or 2잔

위에 2인 set에서 밑줄로  밑줄로 그은 것을 주문했다. ㅋ

잠시 후 주문한 것들이 등장!!
테이블이 금새 주문한 팥빙수와 차, 떡으로 채워졌다.



이 날의 메인인 팥빙수의 모습은 다른 각도로 담았다 ㅎㅎ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팥.빙.수!!!
^_________________^



담겨나온 그릇때문인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는.... ㅎ
같이 간 친구는 팥빙수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곳의 팥빙수는 맛있다면서 숟가락을 내려놓질 않았다. ㅋㅋ



숟가락과 포크를 이렇게도 이쁘게 내어주다니.. ㅋ



떡 모양도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나왔다.


이 모든걸 두 명이 먹어치우려하니..
나중엔 서로 배가 불러서 눈치만 보다 몇개는 결국 남기고 왔다 ㅠㅠ

팥빙수는 또 먹고 싶다!!!

Tip. 팥빙수를 먹으러 갔는데, 옆 테이블 몇곳에서 먹던게 있었다.
정확하진 않지만, 오븐찰떡구이인것 같았다...
이것도 이 집의 별미라고 하니 다시 가서 맛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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