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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안암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줄이 길게 늘어선 텐동 집이 있었습니다. 멋진그대와 오랜만에 이른 점심을 먹게 된 날, 야마토텐동을 드디어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어요.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 건지 그날은 기다리는 줄이 있지 않았습니다. 바삭바삭 맛이 살아있는 튀김, "야마토텐동" 자리를 안내받아 앉은 후, 둘러보니 일본 느낌을 주는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ㄷ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중간에 음식을 준비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 새우를 좋아하는 멋진 그대는 '에비텐동'을- 다양한 튀김과 이 음식점의 기본을 먹고 싶었던 저는 음식점 이름을 그대로 딴 메뉴인 '야마토텐동'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소품을 구경하느라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너무 더운 날에는 요리를 위한 불을 켜는 것도 싫어집니다. 불을 최소한만 쓰고, 간편하게 아이들과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장조림 비빔밥"을 소개합니다! 비비고 소고기 장조림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편 요리입니다. 저는 CJ더마켓을 이용해서 1, 2개월에 한 번 간편 요리들을 쟁여두고 있어요. 이때 '비비고 소고기 장조림'을 넉넉하게 구매하고 있답니다. 빠르고 쉽게 아이들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요리로 강추입니다. 더운 여름 최소한의 불로 간편하게 즐기는 "소고기 장조림 비빔밥" ** 이 레시피는 2명의 아이(4세, 7세)의 한 끼 식사를 만드는 재료와 설명을 합니다. 어른 기준으로는 1인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재료 - 비비고 소고기 장조림(125g) 1봉 ..

등원 준비 중이던 아침- 두 명의 등원을 준비하는 아침은 엄마에게 매우 바쁜 시간입니다. 매일 아침이 시작되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신이 난 아이들- 오늘도 놀 생각으로 아침엔 신이 나나 봐요~ 집을 나서기 전에 7살 1호와 4살 2호가 둘이 머리를 대고 앉아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뭔가 주섬주섬합니다. "짜잔~" 일어나서 스티커로 팔찌를 만들어서 보여주었습니다. 팔에 귀여운 스티커로 꾸미고, 팔찌라며 신나 하는 아이들 모습으로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또래 친구와 관계를 배워가는 시기라 그런지, 많이 신경이 쓰이는 7살 1호- 커 가면서 또래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우고 있어요. 하원 후, 매일 어떻게 보냈는지 하루 일과를 물어보며 응원을 하고 있을 뿐이죠. 뭐든 궁금하고 신나는 4..

더워지고 있는 6월의 어느 날.명동의 서울애니메이션 센터를 방문하고 4살 2호와 점심 먹을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건너편의 명동은 코로나19 이후로 상권이 많이 사라졌어요;;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들더라고요. ㅜㅜ그래서, 걷기 싫어하는 2호를 업고, 종로로 이동을 했습니다.종각 젊음의 거리에 3층 건물이 딱하니 서있어서 찾기 쉬워요. ㅎ (종각의 중간 큰 골목이에요) ※ 2025년에 오랜만에 종로를 가보니, 경양회관이 폐업해서 없어졌습니다. 종로에는 가게들이 종종 다른 가게로 바뀌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바뀐 음식점들이 많아요. 경기가 안 좋아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많다던데... ㅜㅜ 그래서 변경된 걸까요? 다시 경기가 좋아지길... 🙏🙏🙏 2호는 크림 파..

올해는 여름이 빨리 온 것 같습니다. 화창하고 뜨거운 6월 초... 4살인 2호와 엄마, 단 둘이 토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는 "SBA 서울애니메이션 센터"를 가기로 했습니다. 7살인 1호는 아빠와 몇 번 다녀왔어요. 4살인 2호는 코로나19로... 한 번도 가보지 않았었죠. 2호와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명동역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 버스를 타고, 명동역에 내려 조금 걸어가니 입구가 보입니다. 하츄핑 인형과 같이 간 2호는 신이 났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센터의 2층인 "애니소풍"을 다녀왔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뽀로로와 타요 친구들이 아이를 반겨줍니다. 아이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즐기세요~ 전 오픈 시간인..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가는 평일- 요즘 유난히 쨍한 햇살로 아침엔 기분도 상쾌해지는 날들입니다. 1호(첫째 아이)가 주말에 갑자기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거실에 있는 아이의 책장과 장난감을 말끔히 정리했습니다. 7살 아이가 아주 오래된 것, 망가진 것 등... 버려야 할 것을 골라내어 버렸고, 동생과 자기 것, 장난감과 문구 등을 분류대로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항상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었는데, 알려주지 않아도 혼자 정리하는 것을 보고... '어느새, 또 자랐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엄마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아주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주말 이후, 아이들은 자기 전에 꼭 가지고 놀던 장난감, 문구들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정리된 거실을 보면 흐뭇하고, 평일 오전에 아이들을 보내고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