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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오랜만에 멋진 그대와 명동에 나가게 되었습니다.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맑은 곰탕을 먹지 않겠냐는 제안에 바로 그러자 하고 동네를 조금 옮겼어요. 명동에서는 맑은 곰탕 하면 하동관이죠.하지만, 우리는 다른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근처 직장인이라면 많이 가시는 "애성회관 한우곰탕" 둘이 빨리 걷는 게 익숙해서 근처 북창동으로 갑니다~ 맑고 시원한 한우곰탕, "애성회관 한우곰탕" 북창동은 점심시간에 식당 대부분이 붐비기 때문에 빠르게 걸어서 이동했어요.드디어 보이는 "애성회관 한우곰탕" 간판.오전 11시가 조금 안 되어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줄 서지 않고 바로 테이블에 앉았답니다. 벽에 걸린 메뉴판에는 식사류가 2개였습니다.한우곰탕, 냉콩국수우린 한우곰탕 보통과 특을 주문합니다. 옆에 계신 어르..

더워지는 초여름.멋진 그대와 성북천을 산책하다 점심을 먹으려고 성북구청 근처로 올라왔습니다. 식당을 찾다 보게 된 든든해장.5월의 서늘한 바람과 해장국집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하루였어요. 담백한 맛 or 얼큰한 맛 _ 뭘 골라도 시원한 "든든해장" 국물을 좋아하는 멋진 그대는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좋아했어요.5월... 더워지기 전에 찾은 곳이라,이 날은 얼큰한 맛의 을 주문했습니다. 국밥이 나왔을 때, 위에 콩나물이 소복이 보였습니다.고기가 어디 있나 숟가락을 담그는 순간, 고기들이 콩나물 밑에 많이 숨어있었어요! 보기엔 칼칼한 맛이 날까 싶었는데...한 숟가락 입에 넣으니,칼칼하며 얼큰한 이 시원한 국밥이 너무 맛있었어요.담백하면서 칼칼한 맛의 국물. 그리고, 고기는 얼..

겨울에 생각나는 알싸한 단맛을 내는 생강청으로 만든 생강차.왠지 감기도 싹 달아날 듯한 생강차를 올 겨울에도 준비했습니다. 겨울 김장철이 되어 재래시장을 갔다가 생강 파는 것을 보고, 한 봉지 가득 사 왔습니다. 올해 유난히 독감이 유행이었습니다.저와 멋진그대는 담아둔 생강청으로 무사히 겨울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약방의 감초 "생강"생강생강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되는 중요한 식재이다.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으로 각종 양념이나 소스의 재료뿐 아니라 차나 디저트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살균 효과, 항염 효과, 식욕 증진 및 소화 흡수를 돕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생강의 효능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해 ..

추운 바람이 시작한 겨울.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선선한 바람이 불었던 지난가을 다녀온 바지락 손칼국수 집이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동네 입소문으로 듣던 맛집을 가보았습니다.저는 칼국수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고 갔었던 곳이에요.그런데...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던 제가 먹어보고, 멋진 그대랑 꼭 다시 와야겠다 생각이 번뜩이며 들었어요.멋진 그대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꼭 맛보게 하고 싶어서, 바람이 부는 가을 어느 날 다시 찾아갔습니다. 바지락으로 우려낸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와 수제비! 점심 때라 대기번호를 받았고, 조금 기다리자 자리가 생겼습니다.전 이미 한 번 맛보았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침이 꼴깍 넘어갔습니다. 메뉴는 4가지예요.바지락..

너무나 더웠던 올해 여름.불 같이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요즘 날씨 너무나 행복하게 살만한 날씨예요! 불 안 쓰는 요리만 찾던 여름과 달리 불 앞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요즘 마구 땡기는 날들입니다.여름 내내 가보자 벼르고 있었던, 미나리가 들어간다는 즉석 떡볶이집.한 두 명이 아니고, 주변에 아는 여러 지인들이 소개해 준 집이랍니다.물론, 서로 모르는 지인들이었는데 어찌나 같은 집을 추천하던지~쭈꾸미로 유명한 용두동에는 요즘 미나리 즉석떡볶이가 아주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향긋한 미나리와 즉석 떡볶이의 최고의 만남! 가기 전부터 미나리튀김이 유명하다고 해서, 미나리튀김을 맛보자 갔던 집이었어요.그전부터 계속 가보자고 했던, 지인 분과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갔습..

매번 담던 매실청, 한 2년 정도는 매실 담그는 시기를 놓쳐서 못 만들었었어요.올해는 벼르고 있다가 황매실 딱! 구매해서 담았습니다.보관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두었습니다.예전 매실청을 담았을 때도 보관했던 장소라 발효하는 데는 괜찮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매년 담그던 매실청에 올해는 다른 상황이 벌어졌어요.담아 놓은 매실청에 거품이 자꾸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ㅜㅜ "거품이 나는 매실청" 살리기! 예전에 올려둔 블로그의 "매실청 담그기" 글에서 비율을 조금 수정했어요.올해는 올리고당의 비율을 줄이고, 설탕 대신 원당을 썼어요. 이전 비율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2021.11.12 - [Shall we make delicious food?] - [홈메이드] 집에 쟁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