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 벤또랑 (BentoRANG)

지지난주 토요일 신나게 북한산 둘레길을 걷은후...
일요일은 잠시 쉬려했지만...
주말에 내리쬐는 봄햇살이 저를 집에 가만히 나두질 않았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 그 분을 만나러 대학로를 향해 GoGo~

맛있는걸 찾아 돌아다니던 중 항상 갈까말까 고민했던 그 곳-
"벤또랑(BentoRANG)"으로 들어갔습니다.

길에 세워져있는 벤또랑의 X배너가 그리로 향하게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ㅋㅋㅋ

안에 분위기를 찍고 싶었지만...
점심때 만나서 배가 고팠던 터라. 그만 놓치고... ㅠㅠ

사이드메뉴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한참 살이 찌고 있기에 ㅠㅠ
메인 메뉴만... 골라서 바로 주문 했죠.

드디어 나온 음식~

우선 계란찜과 장국이 먼저 나옵니다.

숟가락이 꽂힌.. 이것이 계란찜....

귀여운게 맘에 쏙 들어서, 확대컷 하나 더 찍었죠. ㅎㅎ

 계란찜을 쓱싹~ 했을 때 나온 메인 음식들 ㅎㅎㅎ

벤또가 이렇게 담겨나오는 곳들 가면 왠지 맘이 더 기뻐집니다. ㅎ

 

바로 위 사진은 그분이 주문한 "우나기랑" 이예요.
한 쪽 구석차지하고 누워있는 장어들 보이시죠.. ㅎㅎ

아래는 제가 주문한 "도리오야꼬랑"

넘 푸짐해서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또, 사진 못찍고 먹을뻔했어요... ㅜㅜ
ㅋ 바로 정신차리고 찍었죠. ㅋㅋ

젓가락 콕콕 찍어가면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나기랑은 11,000원 / 도리오야꼬랑은 8,000원이었어요.

밥에 양념도 살짝 되어있는게 감칠맛 나더라구요.
안에 담긴 밥이 살짝 얇게 펴져서 제 양보다 적게나온게 살짝 아쉽긴했습니다.

다음에 가면 맥주랑 사이드메뉴까지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포스팅해야죠 ㅋㅋㅋ

찾아가실 수 있게 위치 찾은 지도를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