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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njoyable experience!

[제주 올레] 제주올레 6코스 - 1일차

nicelifeju 2010. 4. 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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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결정한 여행...

해외로 나가기엔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하게 된 제주도..

3박4일동안 제주도 올레길을 걷기로 했다.
6~8코스까지 3코스를 걷기로 결정!

드디어 여행 첫째날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김포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걷는 여행이니 몸을 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ㅋ
비타***을 마시고,ㅋㅋㅋ 


비행기 탑승!
제주도를 향해 날라갔다. ㅎㅎ 


오전 11시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6코스 시작점인 쇠소깍까지 이동.
6코스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했기에 빨리 이동을 해야 했다.

제주공항에서 서귀포시까지 이동하기위해
공항 앞에서 600번 버스를 탔다.
버스요금은 1인당 5,000원

칼호텔이 종점이었고,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도착해서 택시가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내리자 마자 보이는 칼호텔 주차장에서 나가려는 택시 한대 발견..
부랴부랴 택시를 잡아타고 쇠소깍까지 이동했다.

쇠소깍에 도착하니 오후 1시30분경...

이곳이 쇠소깍이다.


6코스 시작점인 쇠소깍에는
친절하게 제주올레 6코스의 경로 안내표지판이 있었다.ㅋ

6코스
거리 : 총 14.4km / 예상소요시간 : 4~5시간
쇠소깍 - 제지기오름 - 구두미포구 - 검은여 - 서귀포칼호텔 - 이중섭미술관 - 삼매봉 - 외돌개

제주올레길에서는 곳곳에서 파란색 화살표가 길을 안내해 준다.
올레길에서는 이 화살표시와 나무가지나 전신주 등에 묶긴 끈을 잘찾아서 다녀야 한다. 


6코스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




중간에 제주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정방폭포도 들렀다.
처음 갔을때 보다 물이 좀 빠져있고, 바람이 좀 쌀쌀해서 발은 담그지 못했지만,
손은 맘껏 담그고 왔다. ㅋ


보통 6코스가 4~5시간이라는데,
6코스를 다 걷고 외돌계에서 시계를 보니 5시가 좀 안되었다.
걷는걸 좋아해서 평소에 시간이 나면 워낙 많이 걸어다녀서인지 조금 빠른것이었을까...

걷는 중간중간 올레꾼을 위한 쉼터도 있고,
음식점도 있기때문에 끼니에 대한 문제는 별로 많이 없다.
걷는 중간 마실 물과 간식 몇개만 챙겨주면 끝....

첫날의 저녁은 회!!
6코스 끝지점인 아케이드 상가에서 활어회집을 찾아 무지 맛있게 먹었다.

숙소에와서는 첫날 피곤함으로 10시도 되기전에 잠들었다.ㅋ

제주올레 6코스를 걷고난 후 6코스는 약간 만들어진 길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살짝 아쉬운 마음으로 7코스와 8코스를 기대하며 첫날을 마무리!!



Tip.
6코스와 7코스의 맛집은 "[제주 맛집]서귀포 아케이드상가 황금어장"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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