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맛집] 푸짐한 수육과 부드러운 속살이 가득한 아바이순대, 청량리 "고향집 아바이순대국" 청량리 본점

넉넉한 인심으로 경동시장이 hot합니다.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분들이 다녀가셨다죠~

그 후 경동시장에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땀을 쭉 빼 줄 국물이 땡겼던 5월.

멋진 그대와 순댓국집을 찾아갔어요.

 

경동시장에서 청량리역 쪽으로 가다 보면 순대집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 곳이 있었지만, 멋진 그대가 순대정식이 맛있다며 추천해 준 곳을 갔습니다.

제가 간 곳은 "고향집 아바이순대국"이예요.

이곳의 순대는 두툼한 아바이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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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한 수육과 두툼한 아바이순대의 푸짐한 한 상

 

이 번에는 음식점의 실내 사진은 없어요.

블로그로 쓰려고 했던 게 아니었고;

그냥 맛보러 간다는 마음이었는데, 사진을 찍지 않고 바로 먹고 싶은 푸짐한 상이 었답니다.

< 고향집 아바이순대의 2024년 5월 기준 메뉴판 입니다. >

 

경동시장의 낮시간이라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메뉴판 옆에 보시면, 
순대정식 = 국물 + 수육

순대국정식 = 순대국 + 수육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순대정식의 국물에는 정말 국물만 있어요!

다른 순댓국집에서 주문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순대국정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저는 얼른 순대정식 2인을 주문했어요.

정말 한~~ 참~~~~ 을 기다린 것 같았어요.

배도 고팠고, 주변에서 드시고 있는 모습에... 배가 너무 고파졌었어요. ^^;;

 

< 야들야들 수육과 도톰한 아바이순대가 먼저 나왔습니다>

 

드디어 나온 수육!

야들야들한 수육과 도톰한 아바이순대가 먼저 나왔습니다.

 

아바이순대라 순대 속이 정말 부드러워요.

떡볶이집의 찹쌀순대도 좋아하지만, 저는 아바이순대가 더더더 맛있습니다.

내장이 많은 수육보다는 살코기가 많은 수육을 좋아하는데,
고향집의 수육은 정말... 지금도 입맛 다실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국물까지 나오니 푸짐한 상이 차려졌네요! >

 

국물까지 나오니 푸짐한 상이 차려졌어요~

오후 일정만 없었으면, 정말 소주와 함께 하고 싶었어요.

멋진 그대가 술과 수육을 먹는데, 어찌나 부러운지....

다음에 갈 때는 꼬옥~ ㅋ

 

수육에 국물에 밥도 든든히 챙겨 먹고,

나와서 깔끔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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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의 "고향집 아바이순대국"의 위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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