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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요즘 비가 자주온다. 봄이라 따뜻해져야하는데 계속 춥고, 언제 따뜻해질까? 언제부턴가 비싸고, 예쁜우산보다는 분실 걱정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좋아졌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약간의 허영심이 있던 예전과 달리... 신경을 안써도 되는 편안함 나이 들어서 그런가- ㅋ 가끔 독특하게 시선을 끌 수 있는 것을 찾지만, 이런 편안함을 주는 것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없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할 수 없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한용운
일상적인 글을 편하게 쓰는 것도 좋지만, 뭔가... 생산적인 글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든다. 어떤 것에 대해서 어떻게 쓸지는 생각해 봐야겠지만..... 우연히 던져지는 말들에 흥미가 느껴진다면?? 그럼, 그걸 해봐야 한다는 거지... 여태 그래왔듯이. ㅋ 오늘 눈이 많이 온다. 이렇게 3월 중순이 지나면서까지 오다니... 이전에 했던 생각이지만, 봄이 되면서 이렇게 눈이 온다는건,,, 내게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긴다는거!!!! 발전적인 그런 일들~~ ㅋ 살~짝~~~ 기대되는... 그런.... 눈내린 그것도 함박눈이 펑펑 내렸던, 봄날의 밤!!!
마지막..... 그 단어가 이렇게 아쉽다니... 전날 밤의 아쉬운 맘을 마지막날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마지막 날이었는데, 이벤트 당첨자 발표, 결과보고 등으로 바쁜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차분하고 여유있게, 지인들께 인사를 하며 보내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되짚어 보고 싶었는데.. 나한텐 그런 여유도 주질 않았다. 퇴근길에 그게 더 아쉬웠을까.... 그 곳에서 만난 많은 분과 인사도 하지 못한채.. 떠나왔다. 그 놈의 감정이란게 뭔지.... 좁은 속을 가진.. 나. ㅋ
두근두근하던 맘이 이젠 익숙해져버려서... 행동에 조금의 자유로움을 주고있습니다. 지금도 많이 설레이지만, 그 설레임에 이젠 익숙해져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지... 그런 행동으로 머릿속을 복잡하게 흐트러놓은 것 같아서... 많이 미안합니다.... 편할 수록 상대방 입장에서 배려하려 노력해야겠어요...
아주 조용히 다가왔습니다...... 나도 모르게.. 슬쩍... 그렇게 적응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지금은 온통.... 어떻게 하면, 잘해줄까. 하는 생각인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술이란,,, 참.. 사람을 솔직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그 맘이 진심이란걸 몰르게 할때도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내게 힘이 되듯이 아프면 언제든 뛰어가 줄수 있는 그런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