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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아까운 시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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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누워서 자버리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예전엔...
지금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꿈꾼 일상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잠깐의 여유를 가지며 출근을 하고...
오전엔 일에 열정을 쏟으며 생활하고,
오후쯤이 되면, 열정을 조금 식힐 수 있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 했습니다.
퇴근하고는 일주일에 하려는 일 몇가지를 정해 시간을 보내고,
그 몇가지의 일을 하다 짬을 낸 시간에 지인을 만나..
세상 돌아가는 일을 얘기하면서,,,
하하하 소리내서 웃으려 했는데....
지금 일상은...
그와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게합니다.
마음가짐의 문제일까요.
아침에 일찍일어나 잠깐의 여유를 조금만 누리면,
출근시간에 쫓겨 출근을 하고,
오전, 오후 모두 그날 처리해야 하는 일들로 열의에 차지만...
여유를 느끼기엔 너무나도 시간이 부족한 나날들입니다.
이런 날들로 주마다 몇가지 것들을 정해서 하는것도 어렵고, 지인을 만나긴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반년을 이렇게 보내고 나니 기계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머릿속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조금의 여유를 주는 그 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비록 한때 머리가 많이 아프도록 생각을 해야했지만,
지금은 저에게 웃음을 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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