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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올 해 집안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신경이 쓰이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벌써 추석이 되어 작은 맘이라도 전하고자 선물을 챙겨드리고~ 무사히 보내고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것들은 왜 더 기쁨을 주는걸까. ㅎㅎ 올해 기대하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아서 놀랬다. 사실.. 챙겨주신 맘이 더 감사했어요~ ^^ 포장도 붉은계열로 맘에 들고~~ ㅋ 연휴 마지막날 받아서, 더 흐뭇하게 마무리 했다는 소문이... ^^ 받고 바로 써봤는데, '살짝 레몬향이 나는건가~~??' 했었다. 근데, 오늘 술한잔 마시고 세안할때는... '수박향이 나던데......' ㅡㅡ;;;; 뭐 먹고싶은건가 ㅠㅠ 흑- 이놈의 식탐... 코까지 멋대로 마비시키는구나~ ㅠㅠ 추신. 제품홍보 아니예요!!! 주신..
올해 초부터 선물을 받았다. 첫번째 선물은 책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독서였는데.. 그걸 알고 준 책들이다. 내 상황을 알고, 다부지게 맘 먹으라는 메시지가 강한 선물이어서 고마웠다. 올 해 두 번째 받은 선물은 화장품 필요했던 물건인데... 마침 그걸 사주다니.. ㅋㅋ 지난해 생일때 선물을 주지 못했다며, 설날겸 해서 친구가 준 선물이다. '늦게 줘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사실 많이 지났는데 챙겨줘서 얼마나 놀라고, 고마웠는지 그 친구는 알까? 2011년이 시작되고, 나에게 오지 않을 것 같던 나이가 되어버렸다. 이젠 세상을 알 것도 같았고,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만만한 세상이 아니었다. 앞으로도 살면서 만만치 않은 세상이겠지.. 그런 것들과 다시 부딪혀 봐야겠다. 예전처럼 열정을 다시..
이번주는 흐린날이 많았다. 해는 없지만, 춥지않은 날들이 계속되더니 어제부터 조금 쌀쌀한 바람이 불고, 금요일인 오늘 끝내는 비가오는구나... 비오는 새벽길을 걸어 수영을 다녀왔다. 춥진않지만, 쌀쌀한 기운... 예전 어느 도시에 머무를때..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했고, 습한 기운과 쌀쌀함이 왠지 스산함을 느껴지게 했던... 그때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은 오늘.... 오늘은 몸도 머리도 무겁다.
날이 따뜻해지고 있는가 싶더니, 오늘,, 아니 어제(토요일).. 다시 날이 흐려졌다. 꼭 비라도 쏟아질듯한 하늘... 금요일날 찍은 봄... 바람이 좀 쌀쌀하지만, 이젠 봄이기에.. 목련꽃이 피었고...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경칩이 지난 후에도 눈이 내리고, 초겨울 같은 찬바람이 불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따뜻한 봄이 왔구나.... ^__________^
요즘 비가 자주온다. 봄이라 따뜻해져야하는데 계속 춥고, 언제 따뜻해질까? 언제부턴가 비싸고, 예쁜우산보다는 분실 걱정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좋아졌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약간의 허영심이 있던 예전과 달리... 신경을 안써도 되는 편안함 나이 들어서 그런가- ㅋ 가끔 독특하게 시선을 끌 수 있는 것을 찾지만, 이런 편안함을 주는 것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오늘 문득... 새로운 것을 준비할때의 가장 적절한 시기가 언제일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현재에 만족하고 있을때 일까요? 만족한다는 건.. 그 길이 진행 중이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에 만족하고 있는 것일꺼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기는 새로운 것을 준비하는 때는 아니겠죠. 어느날 문득... 내 자신이 예전의 열정보다 뒤쳐지고 있다는것을 느낄 때... 자극을 줄수 잇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그 자극을 전 새로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저에겐 새로운 무엇이 필요합니다. 실패할꺼란 두려움을 모른채 반듯이 될꺼라 믿고 행동했던 열정이 조금씩 사라져온듯합니다. 한 순간에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조금씩 줄어들어서 모르고 있었나봅니다. 이제와서 예전과 비교하니 이것밖에 남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