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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4)
즐거운 날들
밥보다는 왠지 다른게 땡기는 날 가기 좋은 곳 입니다. CJ푸드월드 아시죠?요새 휴일에 CJ푸드월드에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은것 같아요. 친구가 그쪽에 있어서,가끔 들리는데요. 갈때마다 꾸준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비오는 날은 특히나 더.....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식사를 할수도 있고, 간단히 맥주를 마신다던지,커피도 마실 수 있으니... 밖에 안나가도 되고 딱이죠. 저는 비오는 주말에 여기 갔다가빕스버거에 들렀습니다. 분위기를 알 수 있게 좀 사진을 찍어올껄..먹는 사진만 찍어왔지 뭐예요. ^^;; 위에 올린 사진 메뉴이름이빕스버거예요. +.+ 이 버거가 작아 보여도 꽤 배부르답니다.전 배가 빵~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ㅎㅎ 수제버거먹을때가끔 고기에서 누린내 같은게 나는 곳이 있는데,이건 전혀 그렇..
빙수를 완전 좋아하기 때문에,여름이 오면 꼭 찾는 것 중 하나가 빙수입니다. 빙수는 계절음식이기에,,,여름이 다 가고 나면, 한 동안은 다시 못만나겠죠 ㅠㅠ 여름과 함께 빙수를 보내야 하는 이 시점에.. 요 근래 몇몇 곳에서 먹어본 빙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총 4곳이예요. ^^ #1. 밀탑빙수 - 밀크빙수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곳이죠.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위치한, 밀탑빙수 정말이지 제가 먹어본 빙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팥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아효~~ +.+ 우유(?) 섞은 얼음을 갈아놓은 것과살살살 팥을 섞으면, 순식간에 얼음이 녹아들어가죠... 적당히 달달하고, 구수한 그 팥의 맛~!!@.@ 팥만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떡도 올려서 가져다 줍니다~요 팥만 떠먹어도 참 맛나더라구요. ..
뜨겁게 달구던 더위가 이젠 좀 멀어지고, 선선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점점더 뜨끈한 국물 요리가 땡기는 계절이 되겠죠. 여름 시작 무렵에 그 분과 다녀온 라멘집 우마이도~!!! 건대에 있는 이 라멘집... 그 분이 절 예전부터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대기 시간이 길거나, 휴일이거나 해서 아쉽게도 못갔었죠. 여름 더위가 좀 있을 때라 맥주와 을 같이 주문;;;; 시원한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맥주 마실때 심심함을 달래기 위한,, 교자~ 교자는 그냥.. 다른 곳과 비슷한 일반적인 맛이예요. 우마이도의 포인트 음식은 라멘이라는거!!!!! 그 분이 주문한 돈코츠라멘 매운맛... 국물이 칼칼하더라구요. 매운맛은 그리 강하지 않아요. 제가 주문한 돈코츠라멘 오리지널~~~~ 제가 사랑하는 이 느끼한 맛~ 살짝 짭짤..
이 겨울에 잠시 초봄날씨 같은 날인 주말... 그 분과 삼청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자주 가는 삼청동에 가게된... 유일한 목적 하나- 만두가 땡기는 날이었기에!!!! 삼청동에 만두로 유명한 집이 몇몇군데 있죠.... 역시나 줄이 길게길게~~ 천진포자에 자리가 많았지만, 겸사겸사 나들이도 할겸... 다른 만두집도 둘러보자 하고 갔다온 사이에..... 천진포자 본점은 이미 사람들이 차있더군요 ㅠㅠ 아직 줄을 서지 않았어요,,, 바로 옆옆 가게인 천진포자 면관을 보니 거기는 사람이 한차례 빠진 터라 바로 앉을 자리가 있더군요. 면관에서 차오면(볶음면) 고기와 구에티엘(지짐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먼저 나온 차오면.... 볶음면의 특징인 굴소스 향과 기름진 맛..... 제가 좋아하는 맛이예요~ 차오면을 맛보..
낮시간의 주요 활동지인 강남의 "뱅뱅사거리"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그 음식!! 유명한 버드나무집의 갈비탕을 맛보러 저도 갔습니다. 하루에 100그룻만 판매한다는~ 그래서 생겨난 요 번호표!! 11시부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문에서 번호표를 받고, 빈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꽤 있죠. 두 번 갔는데, 두 번다 저처럼.. 빈테이블에 앉아서;;;;; 갈비탕이 나오길 기다리는 분들이 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갈비탕- 국물 위로 올라온 갈비들은 물에 둥둥 떠있는게 아니예요- 차곡차곡 쌓여서 올라온 갈비랍니다~!!! 갈비를 뜯고 그릇을 숟가락 휘~ 저으면 올라오는... ㅋㅋㅋ 한가득 쌓여 줄지 않는 그 갈비들.. 호호호~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똑똑 떨어지는 살들... '뜯는 맛이 이..
자주 가는 장소인 대학로~~ 여기에도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우동집인 "겐로쿠 우동"이 있습니다~ 실내는 작지만, 깔끔하고~ 왠지 정겨운 느낌~ ^^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그분과 함께 찾아간 그 곳!!! 메뉴판에 겐로쿠 대표 우동이라고 적혀있기에~~ 닭과 대파가 들어간 지도리 우동과 양념 소고기가 울라간 니꾸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우동의 사이즈는 가격과 상관없이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그분은 대(大)로 주문하고, 전 보통 ㅋ 음식이 나오기전에 이것저것 찰칵-찰칵- 요건 반찬이예요. 레몬이 들어간 단무지절임과 양파가 들어간 무절임~ 젓가락질은 잘 못하는 편이기에, 면음식 먹을때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여긴 면이 척척 걸리는 나무젓가락 사용합니다. ㅎㅎ 드디어 우동이 등장했습니다. 이게 닭과 대파로 맛을 낸 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