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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One Day- Have a lovey day! (15)
즐거운 날들
등원 준비 중이던 아침- 두 명의 등원을 준비하는 아침은 엄마에게 매우 바쁜 시간입니다. 매일 아침이 시작되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신이 난 아이들- 오늘도 놀 생각으로 아침엔 신이 나나 봐요~ 집을 나서기 전에 7살 1호와 4살 2호가 둘이 머리를 대고 앉아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뭔가 주섬주섬합니다. "짜잔~" 일어나서 스티커로 팔찌를 만들어서 보여주었습니다. 팔에 귀여운 스티커로 꾸미고, 팔찌라며 신나 하는 아이들 모습으로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또래 친구와 관계를 배워가는 시기라 그런지, 많이 신경이 쓰이는 7살 1호- 커 가면서 또래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배우고 있어요. 하원 후, 매일 어떻게 보냈는지 하루 일과를 물어보며 응원을 하고 있을 뿐이죠. 뭐든 궁금하고 신나는 4..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가는 평일- 요즘 유난히 쨍한 햇살로 아침엔 기분도 상쾌해지는 날들입니다. 1호(첫째 아이)가 주말에 갑자기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거실에 있는 아이의 책장과 장난감을 말끔히 정리했습니다. 7살 아이가 아주 오래된 것, 망가진 것 등... 버려야 할 것을 골라내어 버렸고, 동생과 자기 것, 장난감과 문구 등을 분류대로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항상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었는데, 알려주지 않아도 혼자 정리하는 것을 보고... '어느새, 또 자랐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엄마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아주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주말 이후, 아이들은 자기 전에 꼭 가지고 놀던 장난감, 문구들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정리된 거실을 보면 흐뭇하고, 평일 오전에 아이들을 보내고 청소..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어제 독감 예방접종을 한 둘째가 살짝 미열이 있어서, 집콕을 한 주말입니다. 시댁에서 보내주신 김장 김치~ 보내주실 때 항상 수육을 할 수 있는 고기를 같이 보내주고 계십니다. 센스가 대단하시죠! 김장을 같이 담지도 못하는데, 매년 챙겨주셔서... 죄송한 마음이 든답니다. 멋진 그대는 언제나 수육 담당이에요. 된장 풀고 월계수 잎 넣고, 이번엔 넣지 못했지만 쌍화탕을 넣으면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한 시간 정도 삶아서 고기를 잘랐더니, 윤기가 좌르륵~ 역시!! 멋진 그대가 만들어주는 수육이 최고입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어"를 계속 말하며, 잘 먹었답니다! 1, 2호가 고기를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너무나 흐뭇해요! 김장 김치와 보쌈은 막걸리를 부르나 봅니다. 엄마..
올 해 집안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신경이 쓰이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벌써 추석이 되어 작은 맘이라도 전하고자 선물을 챙겨드리고~ 무사히 보내고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것들은 왜 더 기쁨을 주는걸까. ㅎㅎ 올해 기대하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아서 놀랬다. 사실.. 챙겨주신 맘이 더 감사했어요~ ^^ 포장도 붉은계열로 맘에 들고~~ ㅋ 연휴 마지막날 받아서, 더 흐뭇하게 마무리 했다는 소문이... ^^ 받고 바로 써봤는데, '살짝 레몬향이 나는건가~~??' 했었다. 근데, 오늘 술한잔 마시고 세안할때는... '수박향이 나던데......' ㅡㅡ;;;; 뭐 먹고싶은건가 ㅠㅠ 흑- 이놈의 식탐... 코까지 멋대로 마비시키는구나~ ㅠㅠ 추신. 제품홍보 아니예요!!! 주신..
올해 초부터 선물을 받았다. 첫번째 선물은 책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독서였는데.. 그걸 알고 준 책들이다. 내 상황을 알고, 다부지게 맘 먹으라는 메시지가 강한 선물이어서 고마웠다. 올 해 두 번째 받은 선물은 화장품 필요했던 물건인데... 마침 그걸 사주다니.. ㅋㅋ 지난해 생일때 선물을 주지 못했다며, 설날겸 해서 친구가 준 선물이다. '늦게 줘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사실 많이 지났는데 챙겨줘서 얼마나 놀라고, 고마웠는지 그 친구는 알까? 2011년이 시작되고, 나에게 오지 않을 것 같던 나이가 되어버렸다. 이젠 세상을 알 것도 같았고,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만만한 세상이 아니었다. 앞으로도 살면서 만만치 않은 세상이겠지.. 그런 것들과 다시 부딪혀 봐야겠다. 예전처럼 열정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