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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날들
문득 떡볶이, 꼬마김밥, 순대... 이런 분식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꼬꼬마 시절, 엄마 손잡고 시장에 가서 먹던 분식- 친구랑 어떤 얘길 하든 까르르 웃던 시절, 하굣길에 먹던 분식- 연애 시절, 어디서 뭘 하든 손 꼭 붙잡고 시장을 누비며 먹던 분식- 옛 추억이 생각나서 분식이 당기는 걸까요? 예전처럼 멋진 그대 손을 잡고 광장시장에서 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예전처럼 붐비는 광장시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이제 우리는 정말 엔데믹으로 가고 있는 걸까요? 바깥 활동을 나가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주말을 앞 둔 금요일 오전이었지만, 몇 년 만에 간 광장시장도 사람이 좀 있었어요. 이전에 확진자가 많이 나올 때 점심시간에 아이들 한복을 사러 잠시 나갔을 땐, 가게들이 문 닫은 새벽시장 같았..
올해 초,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를 피하고자 김해에서 한 달 조금 넘게 머물다 왔습니다. 잘 모르던 곳이라 집밥을 주로 먹던 그때, 친척 모임이 있어 가게 된 6선 명가! 주촌은 김해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하는 곳이라 아파트가 생기고, 편의시설들이 막 들어서려고 하는 중이에요. 저녁식사 모임이었기에, 아이들 둘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가는 식당에 놀이방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처음 와보는 식당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와~"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역시 아이들 눈이 빨라요. 놀이방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저 역시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를 외쳤습니다. ㅎ 서울에서는 정말 보지 못한 식당의 놀이방이에요! 트램펄린, 미끄럼틀, 회전 바(?) 여러 놀이 기구가 있는 작은 키즈카페 같았답니다..
햇살이 따뜻한 초여름의 날씨- 왠지 계속 나가야 할 것 같은 날들입니다. 코로나19 기세가 꺾이고 있는 요즘, 멋진 그대는 이제 재택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건 좋지만, 재택근무가 줄어드는 건 너무나 아쉽네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멋진그대와 둘이 식사를 하기로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 날은 푸짐하고 깔끔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서울 시청 부근은 점심시간이 되면 식당에 사람들이 줄을 주욱~ 서 있어요. 모두들 점심식하는 해야 하니까요~ 전 자유로운 몸이라 11시 반이 살짝 안 된 시간에 식당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날은 제가 첫 손님이었어요.ㅎ 찾아보니 11:30이 오픈 시간이었답니다. 해물이 듬뿍 올라간 해물뚝배기~ 그 시원한 국물 맛은~! 크- 비진도는 분점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어제 독감 예방접종을 한 둘째가 살짝 미열이 있어서, 집콕을 한 주말입니다. 시댁에서 보내주신 김장 김치~ 보내주실 때 항상 수육을 할 수 있는 고기를 같이 보내주고 계십니다. 센스가 대단하시죠! 김장을 같이 담지도 못하는데, 매년 챙겨주셔서... 죄송한 마음이 든답니다. 멋진 그대는 언제나 수육 담당이에요. 된장 풀고 월계수 잎 넣고, 이번엔 넣지 못했지만 쌍화탕을 넣으면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한 시간 정도 삶아서 고기를 잘랐더니, 윤기가 좌르륵~ 역시!! 멋진 그대가 만들어주는 수육이 최고입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어"를 계속 말하며, 잘 먹었답니다! 1, 2호가 고기를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이지 너무나 흐뭇해요! 김장 김치와 보쌈은 막걸리를 부르나 봅니다. 엄마..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추운 겨울입니다. 종로에 맛있는 매운 닭도리탕이 있다고~ 멋진 그대가 알려주었죠. 육아로 저녁 외출이 어려운 저는... 이번에도 점심때 가보았습니다. 오픈은 오전 11:30쯤 한다고 합니다. 저는 12시 반쯤 도착했답니다.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어요.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잡내를 없앤, 얼큰~한 닭도리탕! 세운상가 옆의 안쪽 골목에 있는 계림- 골목에 식당도 많고, 닭도리탕 집도 많이 있습니다. 문 앞에 "계림 50년 전통" 이란 간판이 있으니,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종로 3가에 있는 계림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이미 점심 식사로 한참 드시고 있는 테이블이 보였습니다. 반주를 위한 술이 꼭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예요~ 저녁 시간이 더 잘 어울리는 분..
아이들 덕분에 자극적인 음식을 못 먹는 중이라 더 땡기는~ 얼큰한 맛! 부산이 원조라는 낙곱새~ 예전 부산에 갔을 때 조방낙지에 간 적이 있어요. 고소하고 얼큰한 맛으로 기억하는 낙곱새! 배달하거나 식당에 가서 먹으려면 2~3만 원 훌쩍 넘기는 가격이죠; 이마트에 갔더니, "낙곱새" 밀키트가 있더라고요! 제가 간 점포에서는 수산물 코너에 있었습니다. 여러 번 사서 만들어 먹어도, 가성비 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즐기는 고소하고 얼큰한 "낙곱새" 이마트에서 수산코너에서 발견한 낙곱새입니다. 내용이 알차 보였지만, 실제 랩을 뜯었을 때 어떨지... 망설이며 구매를 했습니다. 음- 보이는 해물 밑에 양배추가 깔려있긴 합니다. 그래도 생각한 것보다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이마트 낙곱새에는 고소한..